컴포트랩 브라렛(왼쪽), 이란지 모노키니 <사진제공=티몬>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와이어와 패드 없이 압박감을 줄이고 편안함을 강조한 여성 속옷과 수영복이 인기다.

티몬이 최근 1개월간 여름 패션 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이 많이 상승한 패션 상품은 브라렛과 모노키니였다고 11일 밝혔다.

브라렛은 레이스 디자인으로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 가슴 압박을 최소화한 편안한 여성 속옷이다. 최근 1개월 동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5배 증가했다. 

티몬은 여성들이 속옷을 선택할 때도 타인에게 보여지는 볼륨감보단 착용감이나 편안함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브라렛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영복에서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모노키니 수영복은 원피스 형태가 특징이다. 비키니처럼 노출이 심하지 않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반면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멋을 낼 수 있다.

한편 티몬은 오는 17일까지 소호패션위크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모노키니 및 수영복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12일 립합, 13일 톰앤래빗 모노키니 등을 최대 37% 할인 받아 2만664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컴포트랩의 브라렛 역시 58% 할인 받아 561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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