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 100 VI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소니코리아는 RX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RX100 V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RX100 VI는 2,010만 화소 1.0 타입 DRAM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비온즈 X(BIONZ X) 프로세서 및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를 채용해 기존 모델보다 약 1.8배 처리속도가 빨라졌다.

또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를 적용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과 0.03초의 AF 속도를 자랑한다. 풀 AF·AE 트래킹 모드에서 최대 24fps 연사와 픽셀 비닝 없이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동영상 촬영과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를 위한 4K HDR 촬영을 지원한다.

RX100 VI에는 24-200mm F2.8-4.5의 고배율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가 탑재됐으며, 24-70mm과 70-200mm의 넓은 초점거리를 모두 커버하면서도 밝은 조리개를 탑재한 콤팩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저분산(ED) 렌즈 2매 및 비구면 렌즈 8매 중 4매가 고급 비구면(AA) 렌즈로 구성됐다.

RX100 VI는 이미지 영역의 약 65%를 커버하는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25개의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해 0.03초의 빠른 AF를 실현했다. AF 시스템은 24-200mm의 전체 줌 영역에서 모두 지원된다.

또 AF 시스템과 함께 위상차 AF 포인트는 4K 영상 촬영 중에도 정확한 초점과 트래킹 성능을 보장한다. AF 구동 속도 및 AF 트래킹 감도는 메뉴 시스템을 통해 촬영자의 초점 설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RX100 VI는는 휴대성과 24-200mm 고배율 줌 렌즈, 0.03초 초고속 AF를 탑재했다”며 “새로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X100 VI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39만9000원이며, 1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판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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