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힐 투시도. <자료제공=더피알>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라임힐’이 6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 추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주거 수요가 풍부한데다 최초 공급되는 중대형 민간분양 아파트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도시로 77-6에 들어서는 라임힐은 지상 4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98㎡ 총 68가구 규모이며 타입별로 △98㎡A 17가구 △98㎡B 17가구 △98㎡C 17가구 △98㎡D 17가구다. 시공은 일호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단지와 맞닿은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의 학비는 연간 3000만원~5000만원 수준으로 ‘제주의 강남’으로 불린다. 국토부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해동 그린앤골드’ 전용면적 84㎡가 올해 8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서귀포시는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18.7%를 기록했다.

국제학교 추가 개교도 예정돼 있다. 2020년 9월에는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NLCS 제주가 ‘주니어 스쿨’ 신축에 나서 내년 8월 개관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콩 Life Tree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총 2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제주신화역사공원(약 250만㎡)이 1차 개장 완료했으며, 2019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라임힐은 천혜의 제주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특화평면을 내놓는다. 모든 가구에 4베이 LDK구조, 전세대 오픈테라스를 도입했고, 최상층에 적용된 복층 옥탑룸과 별도의 오픈테라스는 주목할 만하다. 공간구성에 있어 눈에 띄는 넓은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호텔식 파우더룸 등은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녹지율이 약 30%(법정 기준 15%)에 달할 만큼 녹지공간 비중 높여 쾌적하고 여유로운 조경공간을 자랑한다.

라임힐은 남향위주 판상형 단지배치로 기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넓은 동간거리와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1등급 내진설계 적용도 주목할 만하다.

분양 관계자는 “영어교육도시 내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졸업예정자 다수가 미국, 영국 일본 등의 명문대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으며 글로벌 교육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어 조기유학을 염두에 둔 맹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수요에 비해 주거시설 부족으로 영여교육도시 내 아파트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주변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많다”며 “라임힐 단지 앞 부지는 또다른 국제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 300만원으로 가능하며, 제주도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1년 경과 후 1순위 자격이 된다.

본보기 집은 6월 중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530-1(영어교육도시 119센터 옆)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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