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5개반 7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유성구 등 5개구의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5개반 7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유성구 등 5개구의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의 건축·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등을 시행함에 있어서 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의 내용을 위반한 경우와 개발제한구역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 등이다.

또 행위허가 적정여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시설(표석, 안내표지판) 관리실태, 불법행위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실적,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추진 현황 등 개발제한구역 적정 관리여부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인 분야를 점검한다.

대전시 황선호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되도록 단호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주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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