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쓱싹>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쓱싹스토어가 이른바 '에어컨 덤터기' 등 현 에어컨 시장의 악덕관행을 끊겠다고 밝혔다.

쓱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비용이 저렴한 업체를 우선적으로 찾게 마련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가격을 받는 선량한 업체들은 가격경쟁에서 밀려 오히려 도태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직한 에어컨 쇼핑몰'을 표방하는 쓱싹은 ▲진짜 최저가 ▲투명한 설치비 공개 ▲베테랑 선별기사와의 상생 등 시장관행을 깬 3가지 룰을 도입했으며, 지난달 25일 오픈한 쓱싹스토어를 통해 모든 제품에 대해 추가설치비 내역과 설치과정을 공개하고 있고, '설치AS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름에는 이른바 '에어컨 덤터기' 수법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난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연맹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에어컨설치 관련 소비자 불만 역시 매년 1000건 이상으로, 대표적인 사례는 ▲계약관련(설치불가, 설치지연 등) ▲설치비용 불만(실외기 별도, 진공작업, 가스충전 등 추가 설치비 요구) ▲설치불량(처기설치, 이전설치) 등으로 나타났다.

쓱싹 관계자는 "정직하고 실력 좋은 설치기사들을 따로 모집해 별도의 도급설치계약을 맺고 일감을 몰아주는 상생구조를 도입해 설치기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쓱싹의 궁극 목표는 시장개선"이라고 강조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