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 경남서부지부가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 경남서부지부가 7일 오후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손훈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우측 마성희 지부장, 좌측 안영일 수석부지부장.)

손훈모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플랜트 노조 마성희 지부장 등 일행은 7일 오후 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손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플랜트노조 전남동부 경남서부지부 지역에는 노조원이 1만2000명이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6000여명이 순천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트 노조 마 지부장은 “손 후보의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인권변호사로서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만약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노동자들의 인권과 복지에도 큰 관심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지지선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손 후보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장 덕문스님이 계시는 구례 화엄사를 방문해 교구장스님과 차를 마시면서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덕문스님은 손 후보에게 “순천을 잘사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 항상 시민들을 받들고 함께하고 잘살게 만드는 게 정치인의 책무”라면서 “큰 뜻을 품고 이번 선거에 나섰으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덕문스님은 이어 “민심에 얼마만큼 다가서는지, 또 내가 얼마만큼 진심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지를 성찰하고 항상 올바름, 진심, 초심 등을 갖고 시민이 주인 되는 순천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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