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PACE e트로피 레이싱카

[부산=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 레이싱카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HEV,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F-페이스 SVR 등 16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일 열린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일렉트리피케이션을 대표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또 FIA 포뮬라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페이스 e트로피'의 레이싱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재규어 순수 전기차 I-페이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시했다.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도 다수 공개됐다. 랜드로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모델은 최고급 럭셔리 SUV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빠르고 정확한 드라이빙과 강력한 성능이 결합된 퍼포먼스 SUV인 F-페이스 SVR을 비롯해 575마력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스포츠카 F-타입 SVR,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랜드로버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으로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고성능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랑하는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고성능 모델 SVR은 궁극의 퍼포먼스와 혁신적인 품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지형 주행능력을 의미한다. 첨단 소재를 통한 차체 경량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폭발적인 가속 성능, 에어로 다이내믹스의 개선 등을 통해 퍼포먼스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넘어선 차량만이 SVR 배지를 달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재규어의 완성된 '페이스' SUV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SVR로 한단계 진화한 F-페이스를 필두로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I-페이스, 스포츠카의 DNA를 가진 컴팩트 퍼포먼스 SUV E-페이스까지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SUV 라인업이 전시된다.

백정현 대표는 "2018년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여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원년"이라며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한다는 비전 아래 전폭적인 투자를 하며,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또 "올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출범한지 10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그동안 받아온 성원에 부응하고,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서비스 퀄리티 강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확립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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