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수치 전수 조사 호텔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호텔 여기어때는 라돈 검사가 완료된 20여개 전 가맹점에 ‘라돈안전호텔’임을 인증하는 POP를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제휴점을 대상으로 라돈 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으며, 제휴점주가 숙소 운영을 위해 활용하는 마케팅센터와 업주 CMS를 통해 라돈침대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문제가 된 매트리스 모델 리스트와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글도 게시했다. 제휴점주가 공지를 확인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하기도 한다.

라돈 측정기를 구비해 자체 점검을 원하는 제휴점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별도 상담센터를 마련해 업주 질문과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와 숙박시설이 이용하는 종합숙박 앱 서비스인 만큼, 전국 라돈의 위험성을 알리고, 적극 대안을 마련했다”며 “검증된 숙소를 안심하고 예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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