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하남산단 오염문제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염원에 대한 전수조사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광산구 환경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간 400여건에 달하는 민원이 제기되는 하남산단 오염원은 악취, 폐수, 비산먼지 등 크게 세 가지인데, 이 중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어 “악취 관련 TF팀이 가동되어 중점관리 사업장을 지정·관리하고 있지만, 하남2지구와 3지구가 들어서면 민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부와 공조해 관련 예산을 지원받아 전수조사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한국광해관리공단,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환경업무를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광산구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악취방지법’에 따르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환경공단은 악취관리지역 또는 악취배출시설이 설치된 지역의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공동으로 처리하기 위해 악취공공처리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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