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통합데이터센터의 그룹통합보안관제 및 공인전자문서 서비스에 대한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 후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한주희 하나금융티아이 IT서비스총괄 전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통합데이터센터의 그룹통합보안관제 및 공인전자문서 서비스에 대한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은 대내외 위협으로부터 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기업이 스스로 수립하고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증하는 제도다.

하나금융 내 IT 전문 계열사인 하나금융티아이는 2017년 6월 청라 그룹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및 이전을 완료했고, 7월부터 통합데이터센터 ISMS 인증을 추진했다.

또 그룹통합보안관제와 그룹 및 대외 공인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문서센터까지 인증 범위에 포함시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포괄적인 인증을 추진해 공인 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금융보안원의 ISMS 인증은 104개 점검 기준에 따른 324개 점검 항목을 통합 심사하는 금융에 특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한주희 하나금융티아이 IT서비스총괄 전무는 "정보보호의 중심은 사람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임직원의 정보보호 의식 함양으로 고객 정보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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