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지난 4월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숙박·항공 앱은 야놀자로 나타났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5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숙박·항공 앱 사용자 수를 발표한 결과 1위는 ‘야놀자’로 102만 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동월 57만 명에 비해 79% 증가했다. 2위는 ‘여기어때’로 85만 명의 이용자를, 3위는 ‘하나투어’로 64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했다. 

4위는 57만 명이 이용한 스카이스캐너, 5위는 43만 명이 이용한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모두투어가 40만 명, 제주항공이 36만 명, 인터파크투어가 34만 명, 아고다가 33만 명을 기록하며 4월 이용자 수가 높은 숙박·항공 앱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여행 숙박 관련 앱은 전년 동월 대비 대부분 사용자가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특히, 전년 대비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같은 온라인 여행 업체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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