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본사 원주 사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다.

4일 한국관광공사는 본사가 소재한 원주와 강원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본사 대강당에서 ‘채용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정부 산하기관은 이전 지역 인재를 18% 이상 채용해야 한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 강원도 원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강원 지역 채용박람회 및 채용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왔다. 또 강원권 지역 인재에게 필기시험 가점을 주고 있다.

12일에 개최하는 채용 토크 콘서트는 △기대되는 △젊은 △참여하는 등 세 가지 주제 하에 기획했다.

기대되는 토크콘서트로 공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 신제품 발표회처럼 공사 2018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젊은 토크콘서트를 만들고자 이전 년도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한다. 취업준비생들의 질문에 현실적이고 생생한 답변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로 취업준비생이 패널로 참여하고, 스마트폰 메시지로 질문하는 등 기회도 마련했다.

신청은 6월 4일부터 6월 8일 오후 2시까지 공사 홈페이지 취업 관련 부분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두조 한국관광공사 인사팀장은 “관광공사는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대학생 공기업 취업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취업준비생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