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靑 '최저임금 긍정효과 90%' 근거자료 공개

[연합뉴스]

청와대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근거가 되는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홍장표 경제수석은 전체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한 통계청 '가계 동향 조사'에선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무직자나 자영업자 등이 가구주인 '근로자 외 가구'의 소득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수석은 분석 대상을 '근로소득 가구'로 좁혀 1인당 소득을 분석하면 근로자 90%의 소득증가율이 지난해보다 개선됐고,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격차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회 문화]

◆서울 용산 4층건물 완전붕괴

3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져 완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이모(68·여)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붕괴 당시 1∼2층의 음식점은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3∼4층 거주자 4명 중 이씨만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건물 3층에는 건물주 등 2명이 거주했고, 공간을 둘로 나눈 4층은 이씨 등 2명이 1개 구획을 쓰고 있었으며 나머지 구획은 공실이었다.

이씨를 제외한 나머지 거주자 3명은 모두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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