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3일(현지시간) 폭발해 최소 7명이 숨졌다.

YTN는 과테말라 재난 당국의 말을 빌려 푸에고 화산 폭발로 어린이 2명을 포함, 25명이 사망했으며, 수십명의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과테말라시티에서 44km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했으며, 인근 마을은 검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였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서 3천여 명이 대피했고 170만 명의 주거지가 영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항공 당국은 화산재로 항공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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