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닥터키친>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바쁜 일상 속 현대인은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는 식사를 차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최근, 이러한 1인 가구 사이에서 밀프랩(Meal-prep)이 유행하고 있다. 

밀프랩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미리 준비해둔 식사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통 3~5일치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서 식사할 때마다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는 방식을 말한다.

밀프랩은 바쁜 생활 속에서 엉망이 된 식습관을 고치고 싶은 사람, 영양이 갖춰진 식단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실천되는 방식이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식단을 짜고, 식재료를 구입해서 밀프랩을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소비자 사이에서 밀프랩을 도와주기 위해 식이요법 전문 연구 기업 닥터키친(대표 박재연)은 420여 개의 건강한 식단을 반조리된 형태로 배송해준다. 주 1회, 주 2회 배송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 수(하루 1끼, 하루 2끼)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닥터키친의 장점은 대학병원과의 임상시험으로 검증한 맞춤 식단을 배송해, 환자를 위한 식단으로도 알려져 있다. 

닥터키친 오강석 이사는 “영양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과학적으로 설계된 건강 식단을 챙길 수 있다”며, “닥터키친 식단을 통해 훨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키친은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을 모토로 2015년 설립했다. 현재 당뇨 환자를 위한 400여 가지 레시피를 개발해 ‘당뇨 맞춤형 식단’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이외에도 신장, 암 등 다양한 질병 관리 식단을 연구, 제공 중이다.

국내 대학병원과의 임상시험, 특급 호텔 셰프와의 레시피 개발을 통해 ‘환자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과 건강 모두 지킬 수 있는 식단을 선보이며, 지난 1일에는 『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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