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국제협력·다문화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휴먼서비스학부(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평생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학과) ▲법·세무학부(법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19개 학과, 1개 학부에서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3122명을 모집한다.

선발은 학업소양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를 통해 진행된다.

실용외국어학과의 경우, 주언어/부언어 제도의 도입을 통해  필요에 따라 1개 언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거나 2개 또는 3개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했고, 3개 외국어 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은 학위수여식에서 특별상을 수여받고 '실용외국어학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경영학과는 '2030년 대한민국 경영대학 브랜드 TOP 10'의 비전 하에, 최신 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실사구시형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노력 중이고,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기획·제작, 미디어·플랫폼경영, 문화예술경영 등 세 가지의 교육과정 핵심 영역을 두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케어기빙, 인권과 복지, 기관운영실무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화 과정을 두고 있고, 한국어학과 재학생은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를 통해 실습이 가능하며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소재 대학에서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2018년에 신설한 미래학부는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어 빅데이터, 신산업기술경영, 국제협력·다문화 등 세 가지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모두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올해 5월에 법무부가 주관하는 '2018~2019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다문화 전문가를 지망하는 국제협력·다문화 전공 재학생들은 전문적인 실습과 교육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를 차례로 신설하며 창의공학부를 운영해 왔고, 2017년에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및 한국폴리텍대학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해 기초과학과 실험·실습 관련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재학생에게 오프라인 공학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학교 관계자는 "올해 5월에는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인 '2018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6개 학부에서 특성화된 학과를 운영하며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100세 인간)의 직업전환에 필수적인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 접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입학지원 홈페이지 내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학생들의 입학 문의 및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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