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안전기술향상연구회. <사진제공=가스안전공사>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대전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정유·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 위해 ‘제37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 ·석유화학공장 안전환경팀과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최근 일어난 사고사례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온플랜지 보온에 의한 사고사례 및 대책’과 최근 변경된 전기방폭 기준에 대한 ‘국내 외 전기방폭 위험장소 구분기준 비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시설진단 및 검사’와 ‘화학사고 예방 및 독성가스 처리방법’, ‘정전기 예방을 위한 본딩·그라운딩기술’ 소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정유‧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동 연구회를 안전성향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는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과 정보교환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인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안전성 향상, 안전관리기술을 선진화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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