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서 육군훈련소 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총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가 30일 육군훈련소와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육군훈련소 소속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무원의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수업료의 50% 감면 혜택 및 가족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2년간 수업료의 50% 감면 혜택 제공 ▲입학한 학생들이 김안과병원 및 건양대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 시 감면 혜택 제공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 홍보 등 협력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대학과 육군이 상생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게 돼 영광이며, 군 간부들의 역량 강화와 군 전역 후 인생 재설계와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대학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재서 육군훈련소 소장은 "군간부 개인 미래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교육기관으로서 많은 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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