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빅스 큐브인텔리전스 대표(왼쪽)와 김동주 MG손보 대표가 '고객혜택 중심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MG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보험의 혁신은 손해보험업계에도 있다. MG손해보험이 그 주인공이다.

MG손보는 비대면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고객혜택 확대에 나섰다.

MG손보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큐브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운행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MG손보는 운전습관, 운행거리, 요일제운행 등 이력을 따져 보험료를 할인하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사고 자동비상호출, 맞춤형 차량관리 알림, 사고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MG손보는 차량관리이력을 지원하고 차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

MG손보는 '태블릿PC'로 보험 청약을 넣을 수 있는 시스템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을 인쇄하는 기존의 불편한 방식이 아닌 태블릿PC 하나 만으로 보험 가입설계, 담보수정, 청약 등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MG손보는 '휴대폰'으로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MG손보는 4월 KG모빌리언스와 손잡고 'JOY다이렉트'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와 더불어 새로운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MG손보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여행보험, 장기보험 등의 상품을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게 제도를 변환했다.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는 "혁신적 사고, 부서 간 협업으로 업무 개선과 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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