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2013년 돝섬에 4000㎡의 바다장미원을 조성하고 40종 6000본의 장미를 심어 해마다 5월이면 돝섬 중턱에는 장미꽃이 만발한다.

장미는 5월 중순경 개화해 9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더운 여름을 거뜬히 이겨내는 아름다운 꽃이다.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 최고의 꽃이라고 한다.

이종근 창원시 공원개발과장은 “장미가 만발한 돝섬에서 행복한 사랑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길 바란다”며 “돝섬 해안변 난간에는 그루백 페츄니아도 설치돼 있어 6월이면 장미정원과 더불어 또 다른 장관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창원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안전을 위해 해안변 난간 및 보안등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돝섬 선착장이 있는 남쪽 해안변 460m에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하는 한편, 메리골드, 임파첸스, 베고니아, 송엽국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해변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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