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디자이너 '소피아 그레이스' <사진제공=현대H몰>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현대H몰이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김효진 디자이너가 지난 3월 론칭한 수제화 브랜드 ‘소피아 그레이스(Sofia Grace)’를 다음달 4일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김효진 디자이너는 2006년에 패리스 힐튼, 미란다 커, 타이라 뱅크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김태희, 전지현, 김연아 등 국내 유명 셀럽 구두 브랜드로 알려진 ‘지니킴’을 만든 인물이다.

지니킴은 화려함을 강조하고 있다면, 소피아 그레이스는 여성미와 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김상남 현대H몰 e토탈패션팀 MD는 “엄마와 딸이 커플로 신을 수 있는 슈즈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전했다.

현대H몰은 소피아 그레이스 아이템 총 20여 개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클레어 로퍼와 블로퍼 각 19만8000원, 실크 소재의 웨딩슈즈 23만8000원, 어린 딸과 함께 신을 수 있는 소피아 그레이스 어덜트 23만8000원, 베이비 19만8000원 등이 있다.

또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H몰 적립금과 5~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플로피 햇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소피아 그레이스 슈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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