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수진 야놀자 대표와 이석우 SWNA 대표는 강남구 삼성동 야놀자 본사에서 디자인 오피스 SWN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야놀자는 강남구 삼성동 야놀자 본사에서 디자인 오피스 SWNA와 중소형숙박 청소 시스템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형숙박 청소의 질적 개선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기존의 매뉴얼과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청소 문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 특유의 혁신과 디자인 사고방식의 결합을 시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숙박업소의 시스템과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 환경을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분석,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석우 SWNA 대표는 삼성전자,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회사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와 티그(Teague)를 거쳐 모토롤라 글로벌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중소형숙박 청소에 최적화된 디자인솔루션을 개발해 현장 근로자에게 필요한 제품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숙박업의 본질에 집중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까지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중소형 숙박시설의 청결 상태 개선을 위해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청결한 객실 유지 및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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