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신세계푸드는 찹쌀을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쫄깃한 식감을 높인 ‘올반 찰 핫도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핫도그가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1000원대 가성비를 내세운 핫도그 전문점의 확산과 더불어, 가정용 냉동 핫도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핫도그 시장은 전년대비 30% 넘게 커졌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식품 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핫도그 국내 총 판매액은2016년 기준 전년보다 45% 늘어난 697억여원에 달한다. 67억원에 그쳤던 2009년에 비해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핫도그 전문점에서 갓 튀긴 듯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반 찰 핫도그는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소시지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빵 반죽에 찹쌀을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사용했다. 색소도 첨가 되지 않아 어린이 간식으로 좋다.

올반 찰 핫도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개입 7980원(80g X 5개), 1개입 1900원(80g)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핫도그 빵과 길게 늘어나는 치즈로 먹는 재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녀들의 간식을 고민하는 주부를 비롯해 간단한 야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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