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야다지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스크린골프 화면이 위아래로 한층 넓어져 시야감이 확대된 타석스크린 골프 장비가 나왔다. 무선 방식으로 장비 설치도 편리하다.

야디지코리아는 29일 천정 일체형 무선 방식의 차세대 타석스크린골프 장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 실내 골프연습장 타석스크린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스탠드형 키오스크 모니터를 없애고 고속 프레임 TWO 카메라 센서와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내장한 초소형 미니 PC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무선 방식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 유선공사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도심지역 실내 골프연습장은 물론 산간벽지 펜션 별장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옵션품목인 스윙모션 카메라도 무선 형으로 개발하여 스윙 자세 교정에 유용하다.

천정 일체형 무선 방식의 차세대 타석스크린골프 장비 <사진제공=야다지코리아>

프로그램 관리가 쉬운 것도 특징이다. 휴대폰처럼 프로그램이 실시간 자동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이다. 각종 고장 수리는 원격 처리 가능하다.

야디지코리아 관계자는 "정식 골프장 라이선스권을 보유한 100여개 코스를 대상으로 한 공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장착했다"며 "옆 타석 또는 다른 장소에 있는 호적수와 네트워크 배틀존이 가능하다"고 프로그램 특징을 설명했다.

이외에 화면비율도 1024x768 4:3 비율 실내 연습장 전용 화면과 고화질HD 1920x1200 16:10 비율 룸 스크린용 등 2가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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