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항공여객 12.5%↑…'사드 보복 해제' 중국노선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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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항공여객 12.5%↑…'사드 보복 해제' 중국노선 회복세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8.05.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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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지난달 항공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977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사드 보복 해제로 인해 중국노선의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4%, 0.5% 증가했다.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4.2% 늘었다.

국제선 여객은 내국인의 해외여행수요 상승과 함께 저비용항공사운항 증가(전년 동월 대비 28.4%)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4% 성장한 689만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43.9%), 일본(20.6%), 동남아(12.6%), 미주(10.4%) 노선을 중심으로 대부분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지난해 3월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43.9% 늘었다. 하지만 2016년 4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23.8%)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2016년 10월부터 감소세를 보인 청주공항이 18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돼 전년 동월 대비 167.9% 증가했다. 또 제주(142.5%), 대구(54.7%) 공항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11.3% 늘었고 저비용항공사는 32.9% 확대됐다. 국적사 분담률은 68.4%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여행객의 부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는 예상되나, 5월 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중국노선 기저효과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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