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헥터 카스트로(Hector Castro)와 협업한 '18FW&19SS 패션쇼'를 오는 6월 7일 강남 더 라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A ROSA BIANCA’(라 로사 비앙카)' 콘셉트로 개최되는 이번 패션쇼&파티에서 헥터 카스트로는 쇼 컬렉션 의상 전체 스타일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메트로시티 18FW&19SS 패션쇼에서는 메트로시티와 헥터 카스트로가 협업한 작품이 공개되며, 해당 작품 중 일부는 2018 F/W 시즌에 메트로시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출신의 헥터 카스트로는 'DAZED&CONFUSED' 본사 시니어 패션 에디터로 패션계에 입문했다. 실험적이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10 MAGAZINE'에서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고, KENZO, DIESEL, KANYE WEST, GIVENCHY, LOUIS VUITTON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며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루이비통의 남성복 총괄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서 'LOUIS VUITTON X SUPREME' 컬렉션과 'AMERICAN CUP' 컬렉션을 통해 상품개발 및 비주얼 디렉팅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아이코닉한 메트로시티의 헤리티지 컬렉션이 세계적 스타일리스트 헥터 카스트로의 손을 거쳐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돼 선보일 예정"이라며 "메트로시티의 18FW부터 프리 컬렉션인 19SS까지 두 시즌의 컬렉션을 함께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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