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CP는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법 준수를 위한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준법의식과 윤리의식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일시멘트는 2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P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종빈 한일시멘트 경영기획실장이 자율준수 관리자로 임명됐다. 

한일시멘트는 이후 공정거래 관련 임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공정거래법 위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억제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공정거래법 위반 사전 예방 및 투명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공정거래 이행상황 점검으로 위법행위 사전방지 및 거래처와의 상생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