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척시 에너지방재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베이부머세대를 위한 재취업과정 입학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는 28일 삼척 에너지방재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재취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해 정재영 삼척시 일자리경제과장,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 이홍기 강릉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장 등 지자체와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릉폴리텍대학은 지난 3월 동해시, 삼척시와 지역 내 실업문제 해소와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 중소기업 재직자 능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년 등 실직 후 기술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의 생애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전기내선공사 24명, 전기특수용접 24명으로 총 48명이 입학했다.

교육은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 삼척 에너지방재지원센터에 위치한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홍기 산학협력처장은 “배움에는 왕도가 없듯이 전문기술을 익혀 다시 도약하는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육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청년들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멋진 새 출발의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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