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로고>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달 대행 업체 바로고가 지난 10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이륜차 안전 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전 지역에서 배달을 하고 있는 바로고 라이더 50여 명 외에 대전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서 공동으로 참여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라이더가 올바른 보호구 착용으로 안전하게 배달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라이더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라이더의 안전이 가장 먼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대전지역본부에서 제작한 안전모(헬멧) 및 보호대(팔꿈치, 무릎)를 라이더한테 배포하고, 보호구 착용 장려와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가이드북을 라이더한테 전달했으며, 오는 6월 18일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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