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은 온천 시설과 바비큐 시설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육감만족 힐링’을 주제로 수안보의 사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노천온천탕을 확장 이전했다.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 돈육과 충주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더 그릴’ BBQ 가든을 신축해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만의 차별화를 갖췄다.

더 그릴에서는 프리미엄 돈육브랜드 얼룩 도야지와 충주사과를 더한 사과 한 쌈 삼겹살, 월악산 더덕과 수안보 송솔 버섯 등을 활용한 메뉴 등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만의 특별한 맛을 선보인다.

모든 재료는 로컬 푸드를 사용해 수안보 지역과의 상생 또한 도모했다.

이 외에도 주변지역인 음성에서 직접 브루잉(brewing)한 ‘ARK’수제맥주인 썸앤썸, 허그미, 코스믹댄서 등 다양한 수제맥주를 판매했다.

더 그릴의 세트 메뉴 가격은 2~3인 기준 4만8000원, 4~5인 기준 8만2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11시30분~14시30분(중식), 17시30분~21시ㆍ주말 22시(석식)까지다.

그 외 시간에는 수제 맥주와 간단한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아워(14시 30분~17시 30분)를 운영하고 있다.

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첫 온천이며, 조선시대 왕들이 즐겼던 온천으로 한결같이 53℃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25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는 충주시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더욱 품질이 우수하다. 예부터 뛰어난 수질로 정평이나 왕들의 피부염 치료를 비롯해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왕의 온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의 온천수는 pH 8.3의 약 알칼리성으로 리튬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있어 피부 미용과 대사 촉진,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험이 있다.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의 새로운 온천사우나는 기존 운영하던 사우나의 노천온천 콘셉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더욱 세련된 ‘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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