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출시 1주년 기념 ‘메탈릭 레드’ 출시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메탈릭 레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탈릭 레드는 아이코스 루비, 메탈릭 블루, 핑크에 이은 네 번째 한정판이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메탈릭 레드 에디션은 한정 수량 판매된다. 현재 전국 5개의 아이코스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고 오는 28일부터 전국 편의점, 소매점, 일렉트로마트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또 국내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아이코스 공식 웹사이트에 방문해 특별 할인코드를 발급받으면 정가 12만원에서 4만1000원 할인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코드는 신규 가입자 외에 이전에 코드를 받았던 기존 사용자도 추가 발급 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발급되고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필립모리스는 내달 7일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의 신제품 ‘히츠 그린 징’을 전국에 출시한다. 히츠 그린 징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한 갑당 4500원이다.

홀더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을 위해 포켓 충전기와 홀더 수납이 가능한 ‘듀오폴리오’도 선보인다. 듀오폴리오 패키지는 아이코스 스토어와 일렉트로마트에서 4만8000원에 판매된다. 온라인 스토어의 경우 홀더, 듀오폴리오, 클리닝 스틱 패키지를 5만원에 제공한다.

필립모리스는 보증 기간을 제품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연장한다. 

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의 과학은 현재 모방이 불가능하다”며 “사설수리업체를 통해 수리를 받거나 유사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