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수도권 중소 물류기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여수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목표물량 245만TEU 달성과 수도권 중소 물류기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포워딩 물류기업 60명과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항만공사는 '중소 물류기업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물류비 절감 모델'로서의 광양항의 기능을 설명하고, 향후 열악한 포워딩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수도권지역 포워더 관계자들은 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로서비스 다양화, 소량화물 활성화 방안 등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한 좋은 의견 및 협조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중소 물류기업과 상생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광양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항만공사는 이번 수도권지역 포워더 설명회 이후, 내달부터 호남지역 포워더·화주 등을 초청한 설명회를 통해 타 항만으로 이탈하는 지역물동량을 광양항으로 적극 유인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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