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외교 안보]

◆문대통령, 워싱턴D.C. 도착

취임 후 3번째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한국시간) 아침 워싱턴 D.C에 도착해 1박 4일 간의 미국 공식 실무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전용기 편으로 워싱턴D.C 근처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대행과 조윤제 주미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백악관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은 뒤 미국 행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인사들을 접견하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대통령, 폼페이오·볼턴 접견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지난 25년간 북한과의 협상에서 기만당했다는 회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나 이번은 역사상 최초로 '완전한 비핵화'를 공언하고 체제 안전과 경제발전을 희망하는 북한의 최고지도자를 대상으로 협상한다는 점에서 이전 협상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남은 기간 회담 준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정상회담을 준비 중인 미 외교·안보팀의 노력을 치하하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가속해달라고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사회 문화]

◆"청와대 폭파하겠다" 50대 남성 검거

'청와대 폭파하겠다'는 전화를 112에 건 50대 남성이 음주운전 중 검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오전 3시 50분께 트럭을 운전해 청와대 춘추관 앞 도로를 역주행하던 김 모(54)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허위신고를 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김 씨를 즉결심판에 넘기고, 종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씨를 귀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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