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대전의 유망 IT기업과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이 구현된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시의 7개 IT기업이시민 체험형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23일 대전의 유망 IT기업과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이 구현된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과 현장적용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스테이션 체험장’을 정부청사역에 조성하기로 했다.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체험장 조성은 시민참여형 SW융·복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로봇분야에 라스테크, VR·AR 구현은 엔트로스·에이엠디아이, 영상분야에 모팁이미니저리·아보네·카이·타임시스템 등 지역 7개 우수 IT기업이 참여한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VR·AR 체험관은 2개소가 설치되고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시간 날씨정보 반영 애니메이션 영상시스템 ▲실감 미디어 플랫폼 구축 ▲직접 편집이 가능한 동영상제작시스템 ▲스마트 힐링 시스템 ▲인공지능 안내 로봇 등은 오는 12월에 만날 수 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도시철도의 안전도와 편리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스테이션 체험장 조성으로,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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