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김영규 총장)는 임상병리학과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이 지난 16일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효사랑 제36회 오륜동 경로잔치'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주재흠) 중 생물안전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 트랙사업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장경수 부산가톨릭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 라파엘노인데이케어센터는 지난 9일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센터 내 헬스케어기술단으로부터 가정요양용 전동침대,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600만 원 상당의 고령친화제품 13개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부산가톨릭대 라파엘노인데이케어센터는 지역노인들의 복지향상 및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받은 제품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안전성 및 기능성, 편의성 등 적합성 시험을 마치고, 재활용 여부 심사에서 적격하다고 심의, 의결한 제품으로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난 2일 오후 5시 정보공학관 모바일 실습실에서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원성현)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 20명을 선발하고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교내 집중연수를 실시한뒤, 내년 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일본 큐슈 기관에서 현지 실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집중연수 및 현지 실습 및 체험 비용은 사업단이 전액 지원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양재규 학생(소프트웨어학과 3)은 "4학년 때 도쿄에 위치한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에서 인턴십을 희망해 일본어 공부를 하는 중인데,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인턴십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현 사업단장은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외국어 집중연수와 현지 어학 실습이 함께 구성돼 연수 효과가 높으며, 일본 6개 기관과 MOU를 체결해 학점인정 실습,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 중 일부는 일본어 능력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연수 후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4월 30일 교내 메리놀관 206호에서 예비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치매노인 놀이통합 치료사 교육과정' 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개강식과 함께 9월까지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 여성, 청년 미취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산가톨릭대 Busan Share & Care 사업단은 오는 9월까지 2~4기 '치매노인 놀이통합 치료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돌봄윤리와 철학, 치매노인과 가족상담 등 공통교육 24시간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이야기치료, 실습 등 심화교육 42시간 ▲맞춤형 취창업 지원교육 14시간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비 및 식대,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6월에는 공익형 협동조합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강 등을 2회 운영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