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아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보성,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다향제를 찾은 주민과 반갑게 손을 잡은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보성군수 예비후보

김철우 군수 후보는 “독립운동가 홍암나철,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 소설 태백산맥과 서편제 보성소리는 보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면서 "남북화해와 평화교류시대를 앞두고 보성을 남과 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연결고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쳐 지나가는 보성이 아닌,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객을 잡기 위해 지역대표 음식을 개발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테마사업을 추진해 보성의 이름이 대한민국에 문화관광 보성으로 빛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는 “차밭이 어우러진 봇재에서 영천저수지까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일대 전환기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보성다향대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로 고품격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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