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 영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GS칼텍스는 18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8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마음이음 캠페인'으로 공익 부문 은상과 상품·서비스 부문 동상을 각각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미국의 클리오 광고제, 프랑스 칸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은 전화상담원과의 통화를 기다리는 연결음에 상담원 가족이 등장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 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등의 코멘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관련 동영상은 온라인에서 13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설문조사 결과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GS칼텍스는 '마음이음 연결음'을 1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현재 LG유플러스, 롯데백화점, 카카오, 세종시 민원콜센터 등 19개 기업·기관에서 적용하고 있다.

한편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2017년 대한민국광고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광고제인 '2018 ADFEST', 유럽 국제 광고제 '2017 EPICA 어워즈', '2017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 '2017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등 9개 시상식의 2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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