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아자르' <사진제공=하이퍼커넥트>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하이퍼커넥트가 해외 사무소 설립을 통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하이퍼커넥트는 터키 이스탄불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 구르가온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지 사무소 설립으로 기존 싱가포르, 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에 사무소를 갖췄다.

이를 통해 하이퍼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비디오 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아자르’의 최적화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즉각적인 고객 대응은 물론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가별 현지 거점을 마련한 하이퍼커넥트는 각 지역별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지역화 마케팅을 통해 ‘아자르’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에 나설 전략이다.

전체 매출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하이퍼커넥트는 본격적인 현지 사무소 운영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지역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터키와 아랍에미리트, 인도는 하이퍼커넥트 성장을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사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하이퍼커넥트는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사무소 설립으로 보다 현지 유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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