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청와대 "비핵화 정부 입장 美에 전달"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의 방법론 관련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 역시 이에 대한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핵 폐기 장소로 테네시 주(州)를 언급하는 등 미국의 비핵화 로드맵 윤곽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입장은 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포괄적으로 우리의 의견과 입장을 미국에 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거의 매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도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미 간 이견을 조율하고 간극을 좁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문화]

◆대법, '이화여대 학사비리' 최순실 징역3년 실형 확정

딸 정유라씨를 이화여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징역 3년의 실형이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2부는 15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고 최씨와 함께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징역형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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