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세아제강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67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4.7%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44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6% 확대됐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4%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93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세아제강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원재료 단가 인상분을 제품 시장 가격에 반영해 수익성(롤마진)을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에너지향 강관시황 개선으로 2017년 하반기 오더 증가분이 2018년 1분기 매출에 반영돼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1일 기존 판재사업부문인 '세아씨엠' 분할 설립으로 판재 매출이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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