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제공=동서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15일 전사업소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재난대처 역량을 점검했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복합 재난 발생 시 발전소 현장 실전 대응태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업소에서 종합훈련(지휘부 기능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울산화력은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장 주관 하에 산업통상자원부, 유관 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시행했으며, 나머지 4개 사업소(당진, 호남, 동해, 일산)에서도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 병행한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각종 위기에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급복구의 단계별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협력사, 민간기업과의 상호 협업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재난대응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기반한 숙달훈련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개선사항을 지속 보완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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