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는 장마, 태풍 등 기상정보수집, 산사태예측정보제공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 산사태에 대한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대응한다.

앞서 동부산림청은 여름철 산사태 등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 산지전용지 등 1024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체계를 구축해 산사태 위기대응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올해 산사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사업 예산 94억원을 투입, 사방댐 22개소, 계류보전 15km, 산지보전 11ha를 우기 전인 내달 말까지 완료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