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F>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LF의 영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는 단독 온라인몰 ‘어라운드더코너닷컴’을 정식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 가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표방하며 론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하며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4월 기준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어라운드더코너닷컴은 16~32세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상품을 공급한다.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정보나 유머 소재, 스트리트 패션 사진 등을 공유하는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어라운드더코너는 이번 단독 온라인몰 정식 론칭을 계기로 신규 입점 브랜드의 인큐베이팅을 적극 지원하고 독점상품 운영을 통한 다수의 입점 브랜드 확보에 나선다. 주요 입점사의 생산 및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입점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콘텐츠 구성을 통해 신규 방문자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방문자들의 사이트 체류 시간을 증대하는 데 주력한다. 어라운드더코너닷컴을 보다 가깝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위트 있는 제품 및 화보 사진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계획이다.

장희용 LF 어라운드더코너닷컴 팀장은 “다품목 소량 기획 및 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영스트리트 편집숍 시장은 모기업의 규모나 자금력보다 상품을 보는 안목 등 실력이 우선인 시장”이라며 “어라운드더코너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구축, 수 년 내 업계 리딩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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