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사장이 선출됐다.
한전KPS는 15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2018년도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범년 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이사를 제14대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 한수원 발전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사장으로 선출된 김 신임사장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KPS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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