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K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스승의 날'을 앞두고 추락하는 교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교권침해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The-K손해보험의 '무배당 The특별한 교직원 안심보장보험'도 그 가운데 하나다. 이 상품은 교권침해로 인한 피해 외에도 교사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상 배상책임, 민사·행정 소송비용과 교원소청 변호사비용, 휴직·퇴직으로 인한 소득상실까지 교직원의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교내 사고로 인한 민사소송 변호사비용 과 손해배상금을 보장하는 보험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교권침해 피해와 교원소청 변호사비용, 교사업무 배상책임 등은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에서만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위험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전문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The-K손보 측은"교권침해로 인한 물리적·정신적 피해(치료비)와 교사업무 중 배상책임 피해를 보장하는 부분 등 선생님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17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교권침해는 2007년 204건에서 2017년 805건으로 10년 동안 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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