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의 역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3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2일 34만 80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84만 3049명을 기록해 13일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개봉 전 이미 122만 장의 역대 최다 예매량과 97.4%의 역대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일인 지난 4월 25일 98만 52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을 돌파했다.

개봉 4일째인 4월 28일에는 133만 3323명이라는 역대 하루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300만을 돌파했고,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 개봉 8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개봉 13일째 900만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000만 돌파는 역대 5번째 외화 천만 돌파로, 이는 개봉 19일 만의 일이며 이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기록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25일째, <인터스텔라>는 35일째, <아바타>는 36일째, <겨울왕국>은 46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IMAX·4DX 오프닝 기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관객수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역대 외화 개봉주·2주차 최고 관객수 기록 등을 모두 갈아치우며 현재까지 2018년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제는 역대 박스오피스 최장기간 1위인 <베테랑>의 29일 기록에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

이번주 16일 <데드풀 2>가 개봉하나, 그 외에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하루 1601개 관(스크린점유율 31.4%)에서 7626회(상영점유율 42.5%) 상영(이상 12일 기준)되고 있어 여전한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북미에서도 역대 최고 오프닝과 역대 최단 기간 관객수 신기록 등을 작성했으며, 월드와이드 수익 14억 달러 돌파도 눈 앞에 두고 있다.

마블 측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폼 클레멘티에프, 톰 홀랜드 등 내한 배우 4인방의 감사 인사 영상을 업로드 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2일 좌석점유율은 25.2%, 1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예매율은 18.4%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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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박스오피스 천만 관객 영화 (역순)
18 겨울왕국 10,296,101명
17 인터스텔라 10,309,432명
1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4,499명
15 왕의 남자 10,513,715명
14 괴물 10,917,221명
13 해운대 11,324,561명
12 변호인 11,374,879명
11 부산행 11,566,862명
10 택시운전사 12,186,765명
9 광해, 왕이 된 남자 12,323,595명
8 암살 12,706,483명
7 7번방의 선물 12,811,435명
6 도둑들 12,983,841명
5 아바타 13,302,853명
4 베테랑 13,414,200명
3 국제시장 14,262,636명
2 신과함께-죄와 벌 14,410,931명
1 명량 17,615,1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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