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피드메이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 기업 카툴스와 함께 무상으로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건강검진 캠페인은 첨단 타이어 측정장비로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을 진단해 주는 것이다. 도입한 장비는 바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국내에는 두 번째로 들여 온 것이자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타이어 마모도 측정을 위해 차를 리프트에 싣거나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왔다. SK네트웍스와 카툴스가 도입한 타이어 마모도 측정장비는 수고로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검진 희망 차량은 해당 장비가 설치된 바닥을 통과하기만 하면 된다. 10여초면 타이어 마모도, 편마모 상태 등 진단 결과를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다. 레이저를 활용해 '면'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 대비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하다. 별도 측정비용도 없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캠페인에 장소와 인력을, 카툴스는 타이어 마모도 측정장비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는 4월부터 직영 반포 주유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약 6000여명의 운전자가 타이어 마모도 검진을 받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중 해당 장비를 전국 350여 직영 주유소 중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추가로 한 곳을 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해 승용차와 1톤 이하 경상용 차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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