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사천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윤점식 마케팅실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 부시장, 아리산업개발 주준규 대표이사. <사진 제공=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충북지역 첫 국공립어린이집이 탄생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사천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8월 말 입주예정인 ‘청주 사천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청주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으로 올해 말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에서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시와 협력하여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하게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 아파트는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31-34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 84㎡, 729세대 규모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