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의 노이만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KH80 DSP 패키지 <사진제공=젠하이저>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젠하이저는 노이만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피커 패키지는 디지털 신호처리 기능을 갖춘 ‘KH80 DSP’ 모니터 2대와 ‘마이크로북(MicroBook) 인터페이스’ 1대, 그 외 케이블과 USB메모리 등으로 구성됐다.

‘KH80 DSP’ 모니터 스피커는 네트워크 제어기능이 있는 DSP 엔진이 장착된 ‘투웨이 액티브 모니터(Two-way Active Monitor)’로 사운드의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모니터 스피커 ‘KH80 DSP’ 2대로 구성된 패키지의 가격은 179만원이다.

젠하이저는 스튜디오 마이크 U87를 구입하면 젠하이저의 헤드폰 HD600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U87은 127dB의음압까지 수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노이만 판매 대리점이나 젠하이저의 공식 판매처 지노프로(zinopro)를 통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노이만 U87 마이크의 가격은 446만원이다.

이종석 젠하이저코리아의 시스템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앞으로 혁신적인 노이만의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28년에 설립된 노이만은 1991년에 젠하이저 그룹의 계열사로 합병돼 모니터 스피커와 마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