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갖고 힘찬 출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10일 개소식을 갖고 ‘시민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는 고용센터,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복지센터, 기업과 시민의 화합센터, 고용과 복지로 행복을 만들어 내는 행복센터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정 관계자 100명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기 기관이 들어와 물리적 통합을 넘어서 모든 기관이 하나가 되는 화학적 통합을 통해 시민 입장에서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본 센터의 구체적인 조직 구성도와 활용계획안을 살펴보면 크게 고용분야와 복지 분야로 세분화된다. 고용분야는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새일 센터로 구분되며, 복지 분야는 복지지원팀이라는 단일 조직으로 운영한다.

주요부서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자면 먼저 일자리센터의 경우 가장 중책을 담당할 부서로서 구인 및 구직 알선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하남시민의 특별한 취업박람회를 주관한다.

고용센터의 경우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외국인 고용, 체불임금 등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진두지휘할 예정으로 전문 인력도 배치한다.

또 경력단절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새일센터와 복지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받아볼 수 있는 복지지원팀도 운영되고 있으며,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의 각 부서별 역할과 가치는 미래지향적인 발전계획안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 창출 창의 결실”이라며 “본 센터 업무개시를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하남,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하남을 설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